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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정치

북한 "한국에 복수하겠다"며 140만 청년 입대 및 복대 탄원 – 그 배경과 의도

by 찜찜이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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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한미 연합 훈련과 한국의 무인기 침투 등을 이유로, 140만 명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인민군에 입대 및 재입대를 탄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북한 매체에서 **"한국에 대한 복수"**를 내세우며, 청년들의 적개심을 선동하기 위한 선전으로 보입니다.

주요 내용:

    • 입대·복대 탄원: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024년 10월 19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140만 명의 청년들이 인민군 입대와 복대를 자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고등학생들을 포함한 수십만 명이 입대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의 선전 전략: 북한은 정세가 긴장될 때마다 대외적으로 청년들의 군 입대 자원을 선전하여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젊은 세대의 충성심과 희생정신을 강조하며, 외부 위협에 맞서 내부의 체제 강화를 꾀하는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청년들의 실제 반응과 강요된 탄원

그러나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많은 청년들은 이러한 탄원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으며, 실제로 강제로 입대나 복대를 요구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입대 거부 시 반동 세력으로 취급될 것을 두려워하는 청년들은 어쩔 수 없이 탄원에 참여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결론

이번 140만 명의 입대·복대 탄원은 북한의 선전 활동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도가 강합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강제성이 부각되며, 청년들의 반발과 불만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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