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사건 및 과거 유사 폭행 논란

**가수 제시(35)**가 최근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가운데, 과거에도 비슷한 폭행 시비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4년 팬 폭행 사건

지난 2024년 9월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제시의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사진 요청이 거절된 후 제시의 일행 중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제시는 이 폭행 사건 이후 아무런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이후 제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며, "가해자는 자신이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팬이 피해를 입은 점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끼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현재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제시는 10월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인을 말리는 제시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제시

제시 일행이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뒤편에서 나온 가해 남성

2013년 이태원 폭행 사건

이번 팬 폭행 사건과 함께, 제시가 과거 2013년 이태원에서 폭행 시비에 연루되었다는 주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은 2013년 5월, 한국계 미국인 제보자 A씨가 이태원 클럽에서 제시와 그의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A씨는 당시 화장실에서 마주친 제시와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제시의 일행이 변기에 얼굴을 박으려는 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당시 제시와 그의 일행을 고소했으나, 제시는 "싸움을 말렸을 뿐 절대 폭행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사건은 1년 이상 판결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고, A씨는 미국 출국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출국이 어려워지자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씨는 이후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적 없다"고 반박하며, 제시 측의 주장에 대해 부정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과거와 마찬가지로 제시 측이 가해자가 출국했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결론 및 여파

이번 사건은 제시의 과거와 현재 폭행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더욱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팬들과 대중은 제시의 행동과 도의적 책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으며,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