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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사회

네이버웹툰 불매운동 확산…여성혐오 논란과 불매 조롱 논란까지 겹친 위기

by 찜찜이 2024.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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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웹툰이 여성혐오 논란과 불매운동으로 큰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불매운동은 2024년 9월, 네이버웹툰의 지상최대공모전에서 **‘이세계 퐁퐁남’**이라는 제목의 웹툰이 논란이 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이 여성혐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일부 독자들이 불매운동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1. 논란의 발단: '이세계 퐁퐁남'

논란의 시작은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공모전 1차 심사를 통과하면서부터입니다. ‘퐁퐁남’이라는 단어가 여성혐오적인 표현으로 사용된다는 주장이 확산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네이버웹툰 불매운동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SNS에서는 앱 삭제와 구독 취소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퍼져 나갔습니다.


2. 불매 조롱 논란과 사과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의 공식 SNS 계정에서 불매운동을 유머소재로 활용한 홍보가 더해지며 논란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대해 네이버웹툰은 지난 21일, "이번 사안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이미 악화된 여론을 잠재우기에는 부족했습니다.


3. 불매운동의 여파: 이용자 감소와 주주 소송

불매운동의 여파로 네이버웹툰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이전보다 10% 감소하며, 사용자 이탈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며 기업의 경영 안정성에도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일부 주주들이 집단 소송을 검토하면서 위기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 네이버웹툰의 과제와 향후 전망

네이버웹툰은 이번 불매운동과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내부적인 검열 및 마케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작가와 독자 사이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입니다. 지속적인 위기 관리와 불매운동에 대한 명확한 대응이 향후 기업의 성장과 신뢰 회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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